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기준금리 0.25% 인상
2022년 8월 25일(목)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의 정기회의를 주재하면서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를 베이비 스텝인 0.25%p 인상했다. 지난달 0.5%p 빅스텝 기준금리 인상한 후 우리나라 금리는 연 2.25%였던 것이 오늘 0.25%p 금리를 또 인상함에 따라 이제 기준금리는 연 2.5%의 되었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물가안정이 최우선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기자간담회에서 "고물가 고착 방지를 위해 지속적 금리인상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행히 우리나라 물가상승은 7월 최고점인 4.7%를 찍고, 8월은 조금 하락한 상태지만 물가 하락이 지속될지 여부는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한 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올해 경제성장률을 2.6%, 내년에는 2.1%로 전망한다"라고 밝혔다.
금융통화위원회가 8월 금리인상을 0.25%로 낮춘 것은 경기 성장 때문으로 보인다. 다행히 물가도 상승을 멈추었기에 경기에 대한 고려를 해서 자칫 경기가 침체에 빠지지 않도록 하기 위한 결정이라 생각한다. 7월 생산자물가는 0.3% 인상으로 7개월 연속 올랐지만 상승률은 둔화되었다.
오늘 금통위의 0.25%p 금리 인상으로 우리나라는 4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4달 동안 1.25%를 인상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10년 동안 이렇게 빠르게 금리를 인상한 적이 없었던 것 같다.
이제 시선은 미국 연준에 쏠리게 되었다. 과연 미국이 얼마나 금리를 인상할 것인가가 관심이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26일 잭슨홀 회의 후 시장이 반등할 것인지에 대한 촉각을 세우고 있으며, 시장이 반등 전환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는데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또한 혹시나 파월이 매파적 발언을 하지나 않을까 우려하고 있기도 하다.
환율은 달러 강세가 여전하다. 8월 23일 종가 기준 1345.5로 최고점을 찍은 후 기금은 조금 하락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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