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지 않으면 점점 가난해진다!

투자하지 않으면 점점 가난해진다!   

   앞으로 누구나 투자하지 않으면 점점 가난해질 것이다. 그래서 투자를 해야 하는데 투자는 습관이다. 하지만 습관이란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모든 일이 처음에는 어색하고 어렵게 느껴지 듯 투자도 마찬가지다. 잘 알지 못하고, 잘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투자 역시 지식과 경험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이렇게 중요한 금융 교육을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왜 그럴까? 돈을 밝히는 것을 천박하게 생각하는 유교 문화 탓이 아닐까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100세 시대임을 누구도 부정하지 않는다. 돈 버는 시기보다 돈 벌지 않고 살아야 할 인생이 더 길기에 대비하지 못한다는 것은 재앙이다.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점점 더 가난해질 뿐만 아니라 나 자신의 안녕도 보장할 수 없다. 그래서 무엇이든 첫걸음마를 떼는 게 중요하다. 금융을 배우는데 지금이 내 인생에 가장 빠른 시기임을 알고 너무 늦었다 생각 말고 아기가 걸음마를 배우 듯 천천히 한 걸음씩 떼어보자.

 

   내가 투자해야 한다고 끊임없이 이야기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앞으로 저축 수익률보다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훨씬 높을 것이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으면 점점 가난해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투자의 일차적인 목표는 인플레이션으로부터 내 돈을 지키기 위함이고, 이차적인 목표는 노후 대책을 세우는 것이며, 최종 목표는 부자가 되기 위함이다. 투자라고 하면 전문적인 분야로 생각하고 자신과 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그렇게 생각하면 절대 안 된다. 나의 생존, 나의 안위, 나의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이기에 어느 누구도 관심 밖의 일이 되어선 안 된다. 앨런 그린스펀은 "금융 문맹은 생존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문맹보다 더 무섭다"라고 했다.

 

   그럼 금융 문맹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공부하는 일이다. 돈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움직이는지, 또 금융 자본주의는 무엇인지 공부해야 한다.  '스마트 머니'란 말을 듣고 '똑똑한 돈?' 하며 고개를 갸우뚱거리지는 않는지... 왜 돈이 똑똑하다고 하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왜 투자하지 않으면 세월이 흐를수록 가난해지고, 투자를 한다면 어디에 투자를 해야 하는지, 각각의 투자 방법에는 어떤 장단점이 있는지, 국제 경기 사이클은 어느 시기고, 현재 우리나라의 상태는 어떤지 종합적으로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이것저것 못 하겠다 생각하면 전문가를 찾는 방법도 좋은 대안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명심할 것은 전문가에게 맡기더라도 최종적인 판단은 내가 하는 것이다. 깊게는 알지 못하더라도 전문가가 하는 말이 타당한 지 판단할 정도의 지식은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앞으로 우리나라는 언젠가는 통일이 될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동안 전 세계의 제조 공장이 중국이었다면 앞으로 중국을 대체할 나라는 우리나라가 가장 유력하다고 본다.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지정학적인 이유도 있지만 우리나라 남북한을 통틀어 전 세계에서 가장 교육 수준이 높고, 손재주가 뛰어나며, 머리가 좋기 때문이다. 그리고 통일된다면 전 세계 관광객들이 우리나라에 몰려올 것이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돈이 모이는 법이다. 앞으로 금융업도 굉장히 전망을 밝게 보고 있다. 그러니 주식 투자해서 누가 망했다느니, 누가 패가망신했다느니 이런 말에 휘둘리지 말고, 앞으로 50년 이상 생존할 기업을 찾아 주식을 꾸준히 사 모아야 한다. 그때는 100배의 수익뿐 아니라 그 이상의 수익을 주는 종목도 많을 것이다. 우리 모두 투자해서 가난해지지 말고 부자 됩시다!